가톨릭여성회관



개관 42주년을 맞은 가톨릭여성회관은 2018년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민, 회원들과 더불어 상생하는 "민들레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특별히 2018년에는 "작고 낮은 곳으로"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노숙인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고민을 공유하기 위한 포럼으로 민들레 축제의 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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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럼은 천주교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장 나승구 신부의 주제발표 "노숙인은 우리의 이웃"을 시작으로, 석희정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한국 노숙인 복지정책의 진단과 향후과제"를 통해 현행 노숙인 복지정책의 진단과 문제점 및 향후과제를 제안하고, 남정순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장이 "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주거복지"라는 주제로 직접 노숙인 지원센터를 운영한 경험과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며 긴급잠자리의 시급성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어 문순규 창원시의원은 현재 "창원시 노숙인 지원현황과 정책과제"를 논하며 노숙인 복지의 종합적인 정책의 부재함과 우선 실태조사의 필요성 등을 제안하고 박현주 가톨릭여성회관 사무국장이 현재 가톨릭여성회관 노숙인 쉼터인 민들레 쉼터 이용자들의 현황조사를 발표하는 순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