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여성회관



어머니 학습자들의 꿈

사회교육부 2012.02.01 11:30 조회 수 : 477



한울학교 개학 및 입학식

- 일시: 2012. 2. 1 (수) 오전10시

- 장소: 강당

한 달 간의 겨울방학을 마치고 한울학교가 오늘 2012학년도 개학 및 입학식을 가졌습니다.
보고싶었던 친구들과 반가운 선생님들 덕분에 온 학교가 술렁이며 사람의 향기로 가득 찼습니다.
신입학 하신 어머니 학습자들은 처음 경험해 보는 학교 풍경이 낯선지 쭈뼛쭈뼛해 하십니다.
같은반 친구들이 선배가 되어 잘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서로 배려하며 새 학기를 시작한 한울학교 어머니 학습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개학식이 끝나자 곧바로 각 반에서 새학기 첫 수업이 시작됩니다.
어머니들이 다녀간 강당을 정리하고 있는데 한 어머니 학습자가 선생님을 찾으십니다.
개학식 때 붙어있던 현수막에 써있는 글자가 무슨 뜻인지 물으시더니
공책에 적어달라고 하십니다.
새로운 글자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우리 어머니 학습자들의 모습에
새삼 감동 받습니다.


어머니 학습자께서 궁금해 하신 현수막의 글자는 이것입니다.

"사람과 사랑이 있는"

바로 가톨릭여성회관의 운영 모토입니다. ^^

사람과 사랑이 있는 가톨릭여성회관 마산 한울학교!
이 곳은 어머니 학습자들의 꿈과 희망을 되찾아 드리는 성인문해학교입니다.~

주위에 한글교육을 중심으로 한 문해교육 기관을 찾고 계신 학습자들이 있다면
용기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마산 한울학교로 인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울학교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전화 255-5080으로 문의하시고 방문하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립니다.




개학식을 시작하며


변영희 관장님(한울학교 교장) 인사 말씀


신임교사 위촉장 수여: 윤미라, 박수하



각 반 교사 소개






개학 및 입학식의 마무리는 교가 제창으로